지혜와 더불어 /古時調

농암에 올라보니 / 이현보

한앞사랑1 2016. 8. 25. 08:32

농암(聾巖)에 올라보니 老眼(노안)이 猶明(유명)이라

人事(인사)가 변한들 山川(산천)이야 가실까

岩前(암전)에 모수모구(某水某丘)가 어제 본 듯 하여라

                             - 이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