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골짜기

梨花月白三更天(이화월백삼경천) / 신위(申緯) 본문

지혜와 더불어 /漢詩

梨花月白三更天(이화월백삼경천) / 신위(申緯)

한앞사랑1 2016. 7. 9. 17:19

梨花月白三更天 (이화월백삼경천)

啼血聲聲怨杜鵑 (제혈성성원두견)

儘覺多情原是病 (진각다정원시병)

不關人事不成眠 (불관인사불성면)

: 배꽃에 달 밝은 삼경의 깊은 밤

피 토하며 우는 소리 두견이 원망스럽다.

다정함이 병 되는 줄 이제야 깨달으니

세상 일에 무심해도 잠이 오지 않는구나.


-신위(申緯)의 경수당전고 小樂府-


* 이조년의 시조를 漢譯한 것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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