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와 순명

어제 모임중에 부단장을 선출하는 치열한 선거전이 있었다. 3차 투표까지 가는 어려운 진행으로 사회를 보던 나도 진땀을 흘려야 했다. 선거에 후보로 참여하신 네 분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선거의 결과는 어떠하든 결국 주님의 소명이니 순명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다. 참으로 조화로운 결과를 주신 주님께 지금 진심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남여의 조화, 강열함과 부드러움, 치밀함과 포용력, 연령대의 조화, 이런 조화로움, 상호 보완으로 간부 4명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어야 하겠다. 주님을 향한 믿음과 단합된 한마음, 굳센 의지, 용기와 사랑으로 우리 주변의 작은 일부터 성실하게 실천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하자.